웃기는넘(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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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할아버지
어느날 하루 할머니 와 할아버지가 경사길을 오르고 잇엇다.. 할머니가 너무 힘든 나머지 할아버지 한테 엎혀 달라고 햇다.. 할아버지 등에 엎힌 할머니가 ... '여보~~ 나 무겁지???' 그랫더니 할아버지 왈 '당연하지...돌대가리지...얼굴에 철판 깔앗지..간덩이는 부어잇지.. 에고 무거워라' 할머니가 엄청..
2008.11.21 -
점잖은 집안에 ...
점잖은 집안에 ... 최근 시집온 셋째 며느리가 말을 함부로해 온 가족이 불안해 했다. 마침 시아버지 환갑잔치가 벌어졌다. 삼형제 부부가 차례로 절을 하고 덕담을 드렸다. 먼저 큰 며느리가 입을 열었다. 큰며느리 : 아버님 학 같이만 사십시요. 시아버지 : 허허, 그 무슨 말인고? 큰며느리 : 학은 200년..
2008.11.16 -
옆집 토끼 **
어느날 갑자기 우리집 개가 한참을 짖더니... 이상한 물체를 물고왔다... 다가가서 보니... " 헉!!!?-_-;; " 옆집 딸들이 그렇게 아끼던... 하얀 토끼가... 흙이 잔뜩 묻어 죽은채... 우리집 개의 입에 물려있었다... 난 나의 등에서 땀이 나는걸 느꼈다... `아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하나...?저 망할 개XX... 워낙 옆..
2008.11.16 -
싱거운 여편네
싱거운 여편네 아내가 남편에게 말햇다. "어제 누가 나한티 옷을 벗으라지 뭐예요." "뭐야? 어떤놈이!" "의사가요." 그리고 내가 아프다고 말햇는데 더 벌리라고 하는 놈도 잇엇어요." "뭐야?? 어떤놈이야!!" "치과의사요." 그리고 오늘 낮엔 한 멋진 총각이 짧게 해드릴까요? 아니면 길게 해 드릴까요? 이..
2008.11.16 -
나이별로 본 아줌마들의 이야기
<pre> 남편의 생일날이 되었다. 20대 : 남편을 위한 선물과 갖가지 이벤트를 준비한다. 30대 : 고급 레스토랑에 외식을 나간다. 40대 : 하루 종일 미역국만 멕인다. . 남편이 외박을 했다. 20 대 : 너죽고 나살자고 달려든다. 30대 : 일때문에 야근을 했겠지 ...하며 이해하려 든다. 40대 : 외박했는지도 모른..
2008.11.16 -
술이란 !!!!
술(酒)의 철학(주객들의 술타령) *누구나 술을 마시게 되면 곧잘 솔직해진다. 어쩌면 우리는 그 솔직함이 좋아서 *흰눈이 소록소록 내리는 날 밤 뒷골목 포장마차의 목로에 앉아 고기 굽는 희뿌연 연기를 어깨로 넘기며 마주 앉아 술을 마시는지 모른다. *그들이야말로 인생의 멋과 낭만을 아는 사람이 ..
2008.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