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짜 호수, 시르미오네, 베로나
2018. 11. 8. 03:24ㆍ寫眞 出寫
2016.8/9)돌로미티; 카레짜 호수, 시르미오네, 베로나
오늘은 카레짜Carezza 호수에 들렸다 베로나Verona 가는길에 Sirmione에서 Garda호수와 아름다운 Scaliger 성을 보기로 했습니다.
Latemar 산군을 반영하는 초록색 맑은 호수 카레짜는 너무 알려진 관광지라서 호수 맞은편 주차장에 들어가기까지도 이미 차가 삼십분정도 밀리기 시작합니다. 사람에 밀려 호수를 한바퀴 도는 산책로를 따라 걷긴했지만, 오히려 구름낀 날씨때문에 맑은 초록 호수에 비친 산군의 반영은 더 없이 아름다왔습니다. 왜 사람들이 몰려드는지 그 이유를 알수 있습니다.
다시 2시간 반 정도 걸려 가르다Garda 호수에 놓여있는 시르미오네에 도착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같은(?) 호수와 함께 Scaliger 성과 로마 유적을 가진 올드타운을 뜨거운 햇볕아래에서 둘러보았습니다(;역시 수많은 인파로 정신이 없었음).
이런 중세의 올드타운을 무척 좋아하는 저는 사람들만 적었다면(;이시기가 이탈리아 휴가철 피크라) 유유이 옛날 그 시대의 정취를 느끼며 골목 골목을 걸으며 분위기를 맛보았을텐데, 오늘은 분위기는 포기하고 딸과 젤라또 먹는 재미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시 한시간을 운전하여 베로나로!
베로나는 유럽에 대한 저의 첫사랑입니다. 2년전 유럽을 가방 하나 달랑들고 찾아왔을때 밀란을 통해 IN해서 바로 베로나로 이동하여 그날밤 아레나에서 오페라"아이다"를 보고 너무나 행복해 했던 그 느낌은 아마도 영원히 잊지못할것 같습니다; http://blog.naver.com/moonrichmond/220320106169
이번 딸과 다시 찾았을때는 날씨때문에 아레나에서 오페라는 못 봤지만, 해질 무렵의 베로나 올드 타운을 Castel San Piero언덕에서 바라보는 추억을 남길수 있었습니다.
*베로나 올드타운 주차; 아레나쪽에 유료 주차장이 몇개 있으나 자리찾기가 쉽지 않음. Castel San Piero언덕쪽에 올라오다 보면 언덕위나 골목에 무료 주차할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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