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페 디 시우시, 세체다

2018. 11. 8. 03:22寫眞 出寫

16몽블랑tmb/돌로미티21일

2016.8/8)돌로미티; 알페 디 시우시, 세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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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23.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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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gic 앱; 여행중 차를 렌트해서 다닐경우 저는 시직Sygic 앱을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합니다. 이 어플은 속도 경고도 주고 속도 카메라등도 잘 잡아내지만, 반면 루트를 잡아줄때 온갖 길을 다 계산에 넣어줍니다(산길이든, 가파른 언덕길이든, 비포장도로이건 상관을 안함; 스페인 론다에서 절벽길을 내려왔던, 그리고 뉴질랜드의 완전 비포장 산속길을 안내받은 경험도 있습니다). 어제 알페 디 시우시에 올때도 결국 산속 트레일 옆의 차 한대 다니는 길로 오게 하더니 결국 오르티세이로 내려갈때도 차 한대만 다닐만한 다른 좁고 가파른 계곡 길을 선택하고야 말았습니다(;결국 절벽길에서 마주오는 차를 만나 진땀을 뺏던 순간이..절벽아래로 떨어질까봐 아찔했음).

이곳 알페 디 시우시Alpe di Siusi/Seiser Alm(;유럽 알파인 지대에서 가장 높은 고도 1680m에 위치해 있는 광할한 플레튜plateau)까지 오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곳은 아침 9시부터 오후 다섯시까지 마을에 차량이동을 금지하고 있기때문에(;이곳 호텔에서 숙박하는 사람들은 상관없음) 주로 오르티세이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멋진 산군들에 둘러싸인 초록 언덕에 만발한 야생화를 보기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돌로미티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파노라마 리프트를 타고 Alpenhotel Panorama에서 내려 에델바이스 산장을 거쳐  Mahlknecht 산장까지 갔다 Saltner로 내려와 다시 버스로 콤패치로 이동하는 가벼운(3시간 정도) 하이킹을 합니다. 이미 야생화가 시들해져(5-7월이 피크) 생각만큼 색색이 물든 초록 대평원을 만나진 못했지만 오랫만에(!) 한가하고 편안하게 걸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sygic 루트;Selva Gardena-Alpe di Siusi/오늘 하이킹 맵;케이블카(노랑)-하이킹(파랑)-버스(초록)








오후에는 오르티세이Ortisei로 이동하여 세체다로 올라가는 케이블카Ortisei-Furnes-Seceda(25000m)를 타고 올라오니 그야말로 환상의 파노라믹 경치가 펼쳐집니다. 비싼 케이블카 값(왕복€27)을 치룰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오들Odle 산군, 셀라Sella 산군, 사소 룽고Sasso Lungo&Piatt뿐만 아니라 알페 디 시우시 초원도 다 볼수 있을뿐 아니라 눈 앞에 펼쳐지는 녹색 야생화 초원지대속으로 멋진 하이킹을 할 수 있습니다. 

눈 앞의 Odle 산군;어제 하이킹 마지막에 봤던 경치

멀리 Sella 산군; 어제 하이킹 첫 구간에서 봤던

오른쪽 Sasso Lungo&Pi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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