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페 디 시우시, 세체다
2018. 11. 8. 03:22ㆍ寫眞 出寫
2016.8/8)돌로미티; 알페 디 시우시, 세체다
*sygic 앱; 여행중 차를 렌트해서 다닐경우 저는 시직Sygic 앱을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합니다. 이 어플은 속도 경고도 주고 속도 카메라등도 잘 잡아내지만, 반면 루트를 잡아줄때 온갖 길을 다 계산에 넣어줍니다(산길이든, 가파른 언덕길이든, 비포장도로이건 상관을 안함; 스페인 론다에서 절벽길을 내려왔던, 그리고 뉴질랜드의 완전 비포장 산속길을 안내받은 경험도 있습니다). 어제 알페 디 시우시에 올때도 결국 산속 트레일 옆의 차 한대 다니는 길로 오게 하더니 결국 오르티세이로 내려갈때도 차 한대만 다닐만한 다른 좁고 가파른 계곡 길을 선택하고야 말았습니다(;결국 절벽길에서 마주오는 차를 만나 진땀을 뺏던 순간이..절벽아래로 떨어질까봐 아찔했음).
이곳 알페 디 시우시Alpe di Siusi/Seiser Alm(;유럽 알파인 지대에서 가장 높은 고도 1680m에 위치해 있는 광할한 플레튜plateau)까지 오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곳은 아침 9시부터 오후 다섯시까지 마을에 차량이동을 금지하고 있기때문에(;이곳 호텔에서 숙박하는 사람들은 상관없음) 주로 오르티세이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멋진 산군들에 둘러싸인 초록 언덕에 만발한 야생화를 보기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돌로미티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사진;Hans Kruze https://www.flickr.com/photos/hkruse/15052440395
오늘은 이곳에서 파노라마 리프트를 타고 Alpenhotel Panorama에서 내려 에델바이스 산장을 거쳐 Mahlknecht 산장까지 갔다 Saltner로 내려와 다시 버스로 콤패치로 이동하는 가벼운(3시간 정도) 하이킹을 합니다. 이미 야생화가 시들해져(5-7월이 피크) 생각만큼 색색이 물든 초록 대평원을 만나진 못했지만 오랫만에(!) 한가하고 편안하게 걸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sygic 루트;Selva Gardena-Alpe di Siusi/오늘 하이킹 맵;케이블카(노랑)-하이킹(파랑)-버스(초록)
오후에는 오르티세이Ortisei로 이동하여 세체다로 올라가는 케이블카Ortisei-Furnes-Seceda(25000m)를 타고 올라오니 그야말로 환상의 파노라믹 경치가 펼쳐집니다. 비싼 케이블카 값(왕복€27)을 치룰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오들Odle 산군, 셀라Sella 산군, 사소 룽고Sasso Lungo&Piatt뿐만 아니라 알페 디 시우시 초원도 다 볼수 있을뿐 아니라 눈 앞에 펼쳐지는 녹색 야생화 초원지대속으로 멋진 하이킹을 할 수 있습니다.
눈 앞의 Odle 산군;어제 하이킹 마지막에 봤던 경치
멀리 Sella 산군; 어제 하이킹 첫 구간에서 봤던
오른쪽 Sasso Lungo&Pi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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