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 가르데나
2018. 11. 8. 03:21ㆍ寫眞 出寫
2016.8/7)돌로미티; 셀바 가르데나:Alta Via2: Puez-Odle-Rif.Firenze 하이킹
오늘의 Dantercepies케이블카에서 시작하는 Alta Via2루트는 이곳 셀바 디 발 가르데나Selva Di Val Gardena에서 묵었던 bnb주인 아저씨가 작년에 자기가 했던 루트라고 푸에즈Puez 산장에서(;마이 웨이님은 여기서 14번 루트로 하산하라고 했는데) 계속 2번길을 따라 피렌체산장까지 가서 다시 케이블카 주차장까지 다녀오라고 추천해서 9시간의 힘든 하이킹을 하고 말았답니다(; 심지어는 절벽과 쇠줄을 잡고 가파르게 하강해야하는).
원래 Alta Via2루트가 험하기로 유명한데, 그래도 Alta Via1과 2루트를 둘다 맛보기라도 해 보고 싶었기에 욕심을 냈었는데 좀 힘들긴 했지만 역시 돌로미티의 "돌"로 이루어진 산세를 마음껏 하이킹하고 온 마음에 깊이 남는 경치였습니다.
*My Way님의 Puez-Odle Altopiano 루트 설명; http://m.cafe.naver.com/ArticleRead.nhn?clubid=11211755&menuid=161&articleid=152777&query=My%20way#
14번으로 하산하는 트레일 맵(;마이웨이님 출처)
푸에즈산장(;오른쪽사진)에서 2번 루트(왼쪽 화살표방향/동그라미로 표시)로 가다 마지막 ----++표시(하늘색 긴원)에서 다시 2-3번 루트로(왼쪽사진) Rif.Firenze(동그라미)에서 다시 Selva Gardena로 돌아오는 맵(Tabacco W03F map)
지금부터 멋진 Alta Via 2의 트레일을 따라가 봅니다.
Dantercepies케이블카를 타고/케이블카에서 보이는 경치;Sasso Lungo 그뒤 Alpe di Siusi도 보임
12번 길을 지나 엄청 가파른 2번 길로 올라서서 뒤돌아 보면 지나온 길/저 꼭대기 언덕(Forcella Cier)까지(빨간색표시) 엄청 가파른 지그재그 길을 또 올라가야함
고개 정상에서 올라온 길을 바라보면; 멋진 Sella 산군
다시 화살표의 언덕위Forcella de Crespeina(2528m)로 올라가야함
Chedul 계곡이 옆으로 펼쳐짐; 멀리 Alpe di Siusi도 보임
언덕 정상에서 뒤돌아 보면 힘들게 올라왔던 길위에 올라오는 하이커들도 보이고;왼쪽 Cir산군
언덕위Forcella de Crespeina의 십자가와 함께 또다른 풍경이 펼쳐지고
진정한 돌로미티의 "돌"산의 풍경앞에 입이 안다물어지고
돌산을 담고 있는 Crespeina호수
Forcela de Ciampei (2366m)에 도착해서 점심과 휴식
드디어 푸에즈Puez 산장이 보이고
산장앞에서 휴식을 취하는 하이커들
14번과 2번의 갈림길에서 우리는 계속 2번으로(;이 선택이 진정한 Alta Via2의 트레일을 경험하게 만듬)/우리가 가고 있는 트레일
역시 장엄하기조차 한 돌산들을 바라보며 걷는
눈앞에 또다시! 엄청 가파른 언덕이 가로막고; 줌해서 올라가야 할 지그재그 길을 표시해봤음
;Jess는 이런 가파르게 올라가는 길을 즐기는 듯;힘들지 않게 빠르게 올라 가 버림;난 헉헉?
중간쯤에서 뒤돌아 보니 내려가는 하이커들(;부러움^^;;)
드디어 광명의 빛이 ㅋ
그러나 언덕에 올라서니 더 험난한 길이....(멘붕;돌산의 절벽길 허리를 걸어가야함); 여기서 부터 한참동안 진정 험난한 트레일을 맛보게 됨
겁없이 앞서가는 Jess
간신히 쇠줄로 건너간 딸이 걱정스럽게 저를 쳐다보고/이 쇠줄을 붙잡고 건너 띄어야함(밑은 절벽)!
멀리 세체다가 보이는 새로운 풍경이 펼쳐지고;오들 산군
그러나 여전히 험난한 트레일
이젠 쇠줄을 잡고 하강/그리고 가파른 양쪽옆 절벽을 내려가야함 ㅠㅠ
내려와 뒤돌아보니 쇠줄을 잡고 절벽을 내려오는 사람들;아직 사진 찍을 여력은 있음 ㅎ
트레일을 잘못 알고 암벽을 붙잡고(;쇠줄도 없이) 절벽아래로 내려가야 하는 줄 알고 시도;큰일날뻔했음!!! /다시 찾아낸 길로 ;여전히 쇠줄을 붙잡고 하이킹
갈림길(;우린 피렌체 산장쪽 2,3번 루트로)에서 막막하게 가야할 길을 쳐다보는 Jess/이젠 엄청난 흙과 자갈의 가파른 내리막길(;무슨 루트가 이리도 함난한지 ㅠㅠ)
드디어 피렌체 산장/여기서 한시간을 더 걸어야 Selva Gardena에 도착
내려오는 길의 멋진 풍경들 또한 잊을 수가 없음
거의 9시간을 하이킹해서 다시 셀바 가르데나로 돌아왔습니다(;주차장까지의 마지막 10분은 정말 발을 뗄수가 없었음). 오늘의 숙소를 이미 알페 디 시우시Alpe di Siusi의 Seiser Alm Plazza에 예약을 해 놓아서 다시 고개 넘어 산속길로 운전해서 간신히 저녁식사전에 체크인 할수 있었습니다(;숙박비에 이미 저녁과 아침 식사값이 포함). 분위기 있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엄청난 양의 저녁식사를 와인 한병을 비우며 오늘의 힘든 하이킹을 무사히 끝낸것을 자축했습니다.
'寫眞 出寫'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레짜 호수, 시르미오네, 베로나 (0) | 2018.11.08 |
---|---|
알페 디 시우시, 세체다 (0) | 2018.11.08 |
트레 치메 라 바르도 (0) | 2018.11.08 |
돌로미티;코르티나 담베쵸 (0) | 2018.11.08 |
CAR RENTAL (0) | 2018.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