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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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라마조프
표도르 빠블로비치 까라마조프 무신론자, 쾌락주의자, 자식을 낳아 놓고 자식이 있었는지도 까먹을 만큼 인류보편적인 도덕심이나 양심이라곤 일절 없고 자신의 쾌락을 위해서는 모욕을 당하는 광대짓마저도 감수하는 극단적인 인물입니다.(도스토예프스키 작품에서 극단적이지 않는 ..
2019.12.28 -
데미안
에밀 싱클레어/징클라르: 주인공. 감수성이 남달리 예민한 그는 어린 소년으로부터 청년기를 거쳐 성인이 되어 가는 과정에서 많은 갈등을 겪는다.막스 데미안: 싱클레어의 친구. 싱클레어가 성장해 가면서 여러 가지 갈등과 어려움에 부닥칠 때마다 나아갈 길을 제시해 준다. 싱클레어는..
2019.12.28 -
지바고
8세의 나이에 고아가 된 유리 지바고(Yuri: 오마 샤리프 분)는 그로메코가(家)에 입양되어 성장한다. 1912년 어느 겨울 밤, 그는 크렘린 궁성 앞에서 노동자들과 학생들이 기마병에게 살해되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이 일 이후 그는 사회의 여러 뒷면들을 접하게 되고, 의학을 공부해 ..
2019.12.28 -
단테 신곡 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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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어떤가 색일까?
서광원 인간자연생명력연구소장 가을은 어떤가 색일까? 은행나무에겐 노랗고 소나무에게는 파랗고, 대부분의 나무들에겐 울긋불긋하다. 산에 있는 나무들은 대체로 울긋불긋한 색으로 온 산을 불태우며 가을을 겨울로 이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유럽의 단풍은 우리와 상당히 다르다. ..
2019.11.12 -
TANHAUSER
● 시놉시스 ▣ 제1막 베누스베르크의 산속 베누스의 궁전으로, 기사이며 음유 시인인 탄호이저가 베누스 의 무릎에 기대어 누워있다. 그는 밤낮을 모르고 주지육림에 빠져 있었다. 이때 사 이렌(아름다운 노랫소리로 뱃사람을 유혹하여 난파시키는 마녀)의 합창소리가 울 려 퍼지고, 고..
2019.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