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28. 07:45ㆍ좋은 글, 영화
제1차 세계대전 때 이탈리아 전선의 미국인 군의관 프레드릭 헨리와 영국인 간호사 캐서린 버클린은 운명적인 사랑을 하게 되고 캐서린은 헨리의 아이를 가지게 된다. 스위스로 탈출한 두 사람은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캐서린은 사산을 하게 되고 극심한 출혈로 죽음을 맞는다. 소설은 전쟁을 통해 모든 걸 잃어버린 헨리의 이야기에서 전쟁과 죽음을 미화하는 이데올로기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세상을 파괴하는 '무기'와 작별하고 여성과 그곳에서 피어난 사랑과 생명에 주목하며 그에 따른 희망을 그려내고 있다. 무기여 잘 있거라의 무대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의 이탈리아와 스위스이다. 화 프레데릭 헨리의 간결하고 꾸밈없는 문체는 이탈리아 전선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어떠한 낭만화 없이 현실적으로 전달하며, 헤밍웨이 후기작들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문체의 전형을 보여준다. 헨리의 전쟁 묘사는 그가 토리노의 병원에서 만난 간호사 애인 캐서린과의 관계를 묘사할 때 사용하는 감상적인 언어와 날카로운 대조를 이룬다. 이 소설은 전쟁의 사실적인 묘사로 특별히 찬사를 받았던 작품이다. 이것은 아마도 작가의 개인적 경험에서 비롯되었으리라는 것이 일반적인 추측이다. 그러나 비록 이 소설에서 자전적 요소가 강하게 느껴진다 해도, 작가의 전투 경험은 주인공이 겪는 그것만큼이나 제한적이다. 헤밍웨이는 1918년 이탈리아 전선에서 구급차 운전수로 일했지만, 어디까지나 적십자 소속이었고, 그 기간도 몇 주에 불과했다. 헤밍웨이 역시 간호사인 아그네스 폰 쿠로프스키를 사랑하게 되지만, 프레데릭 헨리와는 달리 거절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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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미국인, 이태리 군 장교
캐서린-----영국인, 자원봉사 간호사
헨리 가 전투 에서 부상 , 미라노 로 후송 치료, 캐서린도 함께 배치.
둘 사이에 아이가 생긴다.
완치후 전선 에 재 배치,독일 군 의 공격으로 이태리군의 후퇴 할때
탈영병을 총살 하는 이태리군 헌병대 에 체포될 순간 강에 뛰어들어 흐르다
수송 열차에 탑승 밀라노로 피신.
전쟁에 염증을 느껴 민간인 으로 위장 도피 생활 하다 캐서린과 재회,호텔 직원이
헌병대의 급습을 알려 주어 ,보트로 호수를 건너 스위스로 밀입국 "몽트뢰"에 정착.
난산으로 태아와 캐서린 모두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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