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저 건너 김 풍헌 거동을 보아라 노적가리 쳐다보면 춤만 덩실 춘다 지화 좋다 얼씨구나 좀도 좋구나 명년 구시월에 단풍놀이 가자
~~~~~~~~~~~~~~~~~~~~~~~~~~~~ 풍년가는 1920년 경기도 광주 산성의 선소리 패인 구자하 라고하는 소릿꾼에 의해서 지어졌다고한다. 추수를 끝내고 온 마을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징, 쾡가리,북,장구 등의 장단에 흥을 돋우며 하늘에게 풍년에 대한 감사와 , 농민 된 기쁨을 들어내고 올해도 풍년, 명년에도 풍년 세세연년 풍년 들기만 소원하는 볍열과 감격의 악장이 곧 이 풍년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