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풍년가

2008. 11. 15. 08:50민요

  
        

 

              "풍 년 가" (굿거리)
             1.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금수강산으로 풍년이 왔네
               지화 좋다 얼씨구나 좀도 좋냐   
               명년 춘삼월에 화류 놀이 가자
            2. 올에도 풍년 내년에도 풍년    
               년년년년이 풍년이로구나
               지화 좋다 얼씨구나 좀도 좋냐    
               명년 하사월에 관등놀이 가자
            3. 천하지 대본은 농사밖에 또있는가    
               놀지 말고서 농사에 힘씁시다
               지화 좋다 얼씨구나 좀도좋냐    
               명년 오뉴월에 탁족놀이 가자
            4. 저 건너 김 풍헌 거동을 보아라
               노적가리 쳐다보면 춤만 덩실 춘다
               지화 좋다 얼씨구나 좀도 좋구나
               명년 구시월에 단풍놀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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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년가는 1920년 경기도 광주 산성의 선소리 패인
            구자하 라고하는 소릿꾼에 의해서 지어졌다고한다.

            추수를 끝내고 온 마을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징, 쾡가리,북,장구 등의 장단에 흥을 돋우며
            하늘에게 풍년에 대한 감사와 , 농민 된 기쁨을 들어내고
            올해도 풍년, 명년에도 풍년 세세연년 풍년
            들기만 소원하는 볍열과 감격의 악장이 곧 이 풍년가이다.
             
      출처 : 돌 다 리
      글쓴이 : 백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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